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 15

윤탱여팬 2017. 9. 6. 04:08

 

 

 

 

 

남은 이번주는 융스테에 집중하고 싶어 짜증 우울 분노 아련 등등 많지만 지금 쓴다

 

29-30회 산이만 몰라서 짠내가 시작될 거라고 생각되었지만 정말 그랬다

그래도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약 찾아 다니는 장면 좋았다. 제일 좋았던건 이게 왜 여기 있습니까

목소리도 반쯤 풀린 눈도 그 장면을 위한 전조단계 장면도 좋았다. 이런 연기 좋아하는 것 같다. 요놀라마떼도 좋아했다

아빠한테 가려고 깨알 액션도 좋았다. 왕사로 윤아 액션씬이 더 보고싶어졌다. 많이 해줬으면

근데 말고는 산이 분량도 대사도 딱히 없었다. 그 흰 글씨 쓰는 장면 린산 좋았던거 말고는

장례식 과정동안 산이가 말이 없어. 내용도 장례식이 다고. 성대하게 해준건 좋았다. 그 장례식도 제대로 못 했지만

 

31-32회 처음으로 아가씨다운 면모를 보여줘서 좋았다. 전개가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아서 더 슬펐지만

아빠한테 술 올리는 장면은 좀 의외였다. 이런 식으로 아빠를 보낼줄은 몰라서. 그렇게라도 보내드리는게 맞긴 하겠지만

모닥불은 간질간질한게 귀여웠다. 린산은 이런 느낌이 좋았다. 썸타는 느낌으로

냇가씬은 메이킹 보고 신기했다. 현실 미끄러짐처럼 보이긴 했는데 레알이었다니

잠깐이나마 산이의 웃음을 봐서 좋았다. 지금 상황이 산이한테 너무하니까

장의랑 붙는 씬은 단 둘이 있는 처음씬이고 같은 소속사라서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서 신기했다. 그냥 평소처럼 연기하겠지만

후라타이 앞에서도 아가씨적 면모가 나와서 좋았다. 그 다음씬은 이해가 안 갔지만. 무슨 의미지 원이랑 멀어지게 하는건가

제일 이해할수 없는건 엔딩. 대체 왜 그렇게 찍은거지. 키스신 자체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쁘게 찍어주지

상황 자체가 산이가 밀어내다 받아들이는 거니 막 이쁘게 나올순 없겠지만 생각보다 더 못 나온 느낌

 

예고는 또 없어서 당황했는데 대만판보니 담주도 고구마 파티가 될 것 같다. 산이 언제 행복해지니. 행복해지긴 하니

4회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산이가 얼마나 나올지도 걱정이다. 이번주 분량 너무하다. 여주맞니

이래놓고 다음주 월요일에 또 티비 앞에 앉아 있겠지만 이런거 너무 싫다

 

파업은 성공하길 빌면서 왕사를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뭔지 모르겠다

감정소모가 넘 커서 윤아처럼 왕사 끝나면 한동안 쉬어야겠다. 드라마를

 

8주째 보고있으면서 보고싶은 이 마음은 머냐고. 요즘 금요일만 기다린다. 뮤비도 노래도 가사도 궁금한게 많다

9월 8일 오후 6시 바람이 불면. 빨리 보고싶고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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