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글

200205

윤탱여팬 2020. 2. 6. 01:38

 

거의 점심때가 다 되서 모범형사 세트장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썼다. 주머니에 하나 있긴 했는데 검은색이 더 간지나보여서

커피차가 있길래 바밤바라떼를 먹었다. 바나나라떼을 먹을걸 그랬나 살짝 후회했지만 맛있었다

그러곤 점심을 먹는데 누가 갑자기 말을 걸어와서 누구지 했는데 손현주 아저씨엿다. 원래 이런 분인가. 겁나 놀랐다

그러곤 저녁을 먹고 대기실로 가는 장승조를 봤다. 실물보다 화면이 나은 느낌. 기대치가 있어서 그랬나

그러곤 책 계속 만들다가 9시 반쯤에 퇴근을 했다. 가는 동안은 웨이보에 가서 짤줍을 했다

요즘 이동시간에 짤줍을 한다. 잠깐 안자거나 덜자면 밤에 잘 시간이 더 생기니까. 지금도 이거 쓰고 바로 자면 되니까

 

오늘도 별거없는 하루였다. 늦게 봐도 되니까 별게 있길 바랐는데 별게 없어서 아쉬웠다

언제쯤 별거 많은 날이 올까. 좋은 소식이든 아쉬운 소식이든 뭔 소식이 있으면 좋겠다

 

덕후는 말라주거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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