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맨스타운 감상 (스포 有)

윤탱여팬 2020. 2. 9. 02:37

 

성유리가 좋아져서 천년지애 다 보고 다음 볼거 추천 받았는데 로타랑 어멋날 나와서 로타를 먼저 봤다

오스트를 나간 멤버가 불렀고 그때도 성유리 호감은 있어서 본방할때 보고 처음 복습했다

첫회에 교복은 좀 에바 같았지만 잠깐이니 그렇다 치는데 사투리는 좀 거슬렸다

근데 크니까 안 쓰는 설정인듯 했다. 그나마도 아빠랑 대화할때 조금 쓰다가 뒤로가니까 아에 표준어만 썼다

아님 가정부로 사니까 고쳤다는 설정인가 암튼 차라리 안 써서 어색한거보단 나았다

보면서 정겨운이 계속 동생느낌 나서 찾아보니까 1살밖에 안 어리네. 몇살 더 어린줄

작가가 서숙향인건 까먹고 있다가 보면서 생각났다. 서숙향도 캐바캐가 있는건가 배우 영향을 받는건가

암튼 아는 내용이라 적당히 스킵해가면서 메인 위주로 봤다. 스토리가 가정부들 이야기라 다른 얘기들도 많아서

조성하 아저씨 나오는줄은 까먹고 있다가 나와서 반가웠다. 윤아랑 작품한 배우들 나오면 반갑다

나쁜 역할 아니였던거 같았는데 역시나 여주 조력자 역할을 했다. 캐릭터 좋은데 요즘은 깡패 미화라고 하려나

그러고보니 이기영 조성하 다 윤아캐 아빠 역할했네. 내적 친분 오졌다

이런거보면 약간 중년식도 이해된다. 캐릭터 좋고 본업 잘하면 빠지는 사람이 당연히 생기지

 

1회는 시간이 빨리 넘어간다. 아역부터 20댄지 30대까지 나오니까. 20대였나. 그때 성유리가 지금 윤아 나이네 tmi

개취로 가정부 앞치마 말고 초반에 후리하게 입던 스타일 좋았다. 마지막에 가정부 안 할때는 애매하게 꾸며놔서 좀 별로였다

립은 그때 핑크가 유행이었나 아님 일부러 애매하게 꾸민건가. 막 돈생겨서 꾸미는 느낌으로. 라기엔 2년이나 뒤라 모르겠다

초중반쯤 윤시아인척 꾸민 스타일도 개취로 별로였다. 이건 잘꾸며놓긴 했는데 사람 못 알아볼정도는 아닌데

목소리 말투가 똑같은데 헤어 메이크업 옷 달라졌다고 못 알아보나 본판이 이쁜데. 드라마적 상황이려니

사실 왜 순금이는 건우여야 하는가도 잘 모르겠다. 건우는 알겠는데 순금이는 왜지

막회에 산이 안 나온건 2년 돌려야해서 였나. 그러고보니 이름이 산이구나. 중성적인 이름이라 좋다

그때도 그랬지만 뭔가 통쾌하게 복수는 안 해서 아쉬웠다. 순금이캐도 조금은 답답했고

그래도 아버지캐가 마지막에 나름의 사이다 주려는건 좋았다. 비록 그게 진짜 사이다는 아니었지만

강사장이 끝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고 조금 연것도 어쩌면 드라마에서 그정도 일지도 모르고. 뭐 알못의 세계라 잘은 모르겠지만

마지막회에 건우가 천억원대 이익을 낸거도 이게 뭔가 싶기도하고. 영상 보기 전에 항상 텍예보고 봤는데 눈을 의심했는데 만이었다

아무리 미국이어도 얘가 주식 엄청 잘하는애도 아니고 무일푼으로 가서 갑자기 2년만에 천억은 에반데

차라리 영희캐가 자산운용사된건 매우 그럴법했다. 그전에도 주식 얘기 깔아줬으니까

막회에 급하게 룩오티컬 광고 나온건 웃겼다. 그나마 피피엘 덜할때라 이정도지 아니면 엄청 심했겠지

아버지 가게도 그때야 생기는게 아니고 이미 무슨 가게 일하고 있으면서 사건 일으키는 캐릭털수도

암튼 거의 10년전꺼라 좀 다른 느낌의 상황도 좀 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게 봤다

 

어멋날도 봐야하는데 당장은 못 볼거 같고 쾌홍은 또 언제 다 보려나. 그전에 누군가의 차기작이 오면 제일 좋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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