삘글

210710

윤탱여팬 2021. 7. 11. 02:10

오늘은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아점 먹고 지하철타고 미용실에 가려고 했으나 조금씩 늦어져서 결국은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비만 4만원이 나왔지만 미용실에서 머리한 값에 비하면 적은 돈이었다
처음으로 비싼 돈주고 미용실 가보자 해서 허쉬컷이랑 시크릿투톤을 할 마음으로 갔다
머리가 짧아서 시크릿투톤이 안 되면 옴브레라도 하자 하고 갔는데 다행히 투톤을 할수 있었다
결론만 말하면 100퍼 맘에 들지는 않는다. 옆머리가 너무 흰머리처럼 보이는게 별로랄까 그거 말고는 괜찮은데
룰루 가봤으니 다음에는 위위도 가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는데 펭수 유툽보니까 더 비쌀까봐 무섭긴하다
일단은 지금 머리 한동안 유지할거니 나중 일이긴 하다. 최소 한달은 지나야하지 않을까
집으로 올때는 지출이 많았으니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하필 가져간 손풍기가 베터리 다 돼서 짐만 됐다
보조배터리는 있는데 5핀 케이블을 안 들고와서 c타입밖에 없었어서 충전을 못했다
지하철은 빠른 하차칸에 탔는데 하필 약냉방칸이라 겁나 더웠다. 그렇게 2시간을 갔다
나오자마자 편의점에서 얼음컵이랑 음료수를 샀다. 10분거린데 집에 가기도 전에 다 먹어서 얼음을 먹으면서 들어갔다
그쯤이 6시라 뚜쥬에서 빙수랑 빵을 시켰다. 밀키스 빙수 전부터 먹고싶어서 그거랑 콘치즈빵 무슨 롤을 샀다
콘치즈빵은 삼송 내용물 비슷하게 되있었고 롤머시기는 예상대로 맛있었다
빙수는 위에 파란색이 밀키스맛 나서 맛있었다. 가운데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근데 혼자 먹기엔 양이 조금 많았다
그래도 다 먹긴 했지만 2명이서 먹었으면 딱이었겠다 생각했다
그러곤 놀토를 봤다. 젤푸 티카티카가 재미있었다. 예고는 마녀식당 홍보 같던데 그걸 보니 아쉬워지는 기적
기적 언제 개봉하냐고 이러다 해피뉴이어가 먼저 오겠네. 이거로라도 놀토 보고싶다
이왕이면 윤아랑 지민짱. 내가 보고싶어. 이 둘 조합으로. 비록 우리애 이름도 모르지만
놀토 끝나고는 아형을 봤다. 티아라 자체에는 딱히 호감이 없지만 아는 노래도 많고 지연은 여전히 좋아하니까
지연 예능은 겁나 오랜만에 보는거 같은데 막내티 나서 귀여웠다. 이런 점을 좋아했었지 싶었다
아형에서 효민이 초밥뜨는거 보고 먼가 초밥이 땡겨서 야식으로 새우초밥이랑 전복을 시켜먹었다
내일 쉬는김에 걍 질렀다. 그치만 먹고 운동은 해야겠다 싶어서 땅크부부 칼소폭을 했다
이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동생이 추천해줘서 30분정도만 하면 되겠지 싶어서 해봤다
진짜 29분 몇초짜리 그걸 했는데 땀으로 샤워했다. 거실이 더운 탓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먼가 운동한 느낌 들어서 좋았다
간단하게 씻고 짤줍하니까 이 시간이다. 쉬는 날은 늘 하루가 빨리 간다
내일 쉬면 끝인데 아쉽다. 이제 또 언제 쉬려나. 코시국으로 뜻밖의 휴일이라 좋았는데 더 심해져서 어떻게 되려나
이놈의 코시국 좀 잦아들어야 기적도 개봉하는데
나 이제 임배우 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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