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출근을 안 해도 되서 낮잠 아닌 낮잠을 잤더니 지금까지 비교적 말짱하다
근데 뭔가 하고싶은게 생각 안 나서 간만에 티스토리를 들어와봤다
마지막 글이 8월이었다. 컴백하자마자 오고는 한번도 안 왔구나. 오래됐네
오랜만에 온김에 통계를 봤다. 태니는 뭘까 아직도 유입 1순위다
트위터로 들어오는 사람은 뭘로 서치하는 걸까 어딘가에 주소가 남겨져있나
일녀를 굳이 한자로 서치해서 들어오는 뭘까 한두명도 아니던데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2. 너를 닮은 사람을 다 봤다. 본 이유는 킹더랜드 감독이라고 하길래 임현욱이랬나
장르가 장르인만큼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풍경은 확실히 이쁘게 잡아줄것 같아서 기대된다
오늘 태국으로 출국한다는 거도 그렇고. 제주도도 자주 가니까 여름 감성이랑 맞을거 같은?
드라마 자체는 무거워서 로코의 밝은 분위기는 별로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나마 밝은 부분도 컷컷으로 지나가서 볼 껀덕지가 안 보였다
앵글도 특이하게 잡았다. 심리물이라 더 이렇게 잡았는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이 약간 무거운 분위기 낼때는 확실히 보일거 같았다. 그런게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이 뭐 촬영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건지 딴건지 알수가 없다
맞다는 확신만 있으면 좀 물어보겠는데 애매혀. 맞아도 방송전이라 알려줄지는 미지수지만
3. 요즘 보고싶은 드라마가 많이 생겼다. 쇼츠를 자주 보다보니까 영업되는게 많다
적어둔건 약한영웅 더글로리 상류사회 1억별 아일랜드 미션
우선 너닮사 다음으로 볼건 약한영웅으로 정했다. 보고싶은 드라마 중에 회차가 짧길래
16부작이 보편적이긴 하지만 스토리에 따라 후반부가 쳐지는 경우가 있어서 짧은 것도 괜찮은거 같다
약한영웅도 즌2를 할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일단은 먼저 봐보고 재미 있으면 2도 보면 되니까
더글로리는 은숙드 처음으로 땡긴다. 어쨌든 사이다 서사라 더 땡기는거 같기도 하고
즌2가 3월 10일에 나온다고 하길래 몰아보려고 안 보고 있다. 즌2도 반응 좋으려나
상류사회는 평범녀와 재벌남 클리셰라 좀 땡긴다. 킹더랜드도 이 부류에 속하기도 하고
박형식 호감이기도 하고 무려 마젤토브부터. 실물 한번 봤는데 귀엽게 생기긴 했다
1억별은 일드 원작이 근친이니 뭐니 말 많았다고 했던거 같은데 한드는 아니라고 들은 거같다
그리고 마지막회 키스신이 이쁘다길래 궁금해졌다. 이쁜 키스신은 내 배우가 해도 좋아하는 사람이라
아일랜드는 판타지 소재라 땡겼다. 근데 씨지가 별로라고 해서 살짝 보류중이기도 하고
미션은 메인 나이차이 때문에 안 땡겼는데 시대극 특유의 감성이 자꾸 보고싶게 만든다
이건 회차도 많아서 이걸 보기 전에 아마 도적을 먼저 보지 않을까 싶긴하다
서현이 나와서도 있지만 일단 시대극 특유의 분위기가 다해먹을거 같다
그리고 사실 보고싶은 드라마가 하나 더 있는데 프랑스 드라마라 어디서 보는 지를 모르겠다
필하모니안데 한글로 치면 오케스트라 밖에 안 떠서 어떻게 서치해야할지 감이 안 잡힌다
오늘은 굳이 오늘 일과만은 아니지만 제목을 뭐로할지 애매해서 저렇게 했다
분류도 그걸로 갈거 같고 덕질이 내용 반이지만 어차피 덕질 내용을 안 적은적이 없으니까
윤아는 몇시에 출국하려나. 추운데 따신데 가서 편하게 찍고 왔으면 좋겠다
올해도 임배우 화이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