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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맨' 권상우-윤아-송창의-한은정, 화보같은 포스터 눈길-윤아이뻐

윤탱여팬 2009. 3. 26. 17:19

'신데렐라 맨' 권상우-윤아-송창의-한은정, 화보같은 포스터 눈길


맑은 물방울이 인상적인 권상우-윤아-송창의-한은정의 4인 4색 포스터가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26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에 출연하는 네 주인공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3월 초 포스터 촬영을 위해 모인 네 명의 배우들이 개별 촬영한 컷으로 패션 소재 드라마답게 패션 화보같은 세련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우선 안경을 쓴 권상우는 극 중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는 오대산과 '소피아 어패럴'의 차남 이준희 역할로 1인 2역을 연기하는만큼 자기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느낌을 강조했다.

권상우와 호흡을 맞출 서유진 역의 윤아는 캐주얼한 의상에 보라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며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윤아는 촬영 당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어 물을 튀겨 씩씩하고 상큼한 서유진의 이미지를 잘 살려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모자가 잘 어울리는 송창의는 이준희의 형이자 '소피아 어패럴'의 장남 이재민 역할로 권상우-윤아와 갈등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신용금고 회장의 외동딸 장세은 역할을 맡은 한은정은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사한 무늬의 미니 원피스로 연출해 냈다.

한편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