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4일 종영한 '신데렐라 맨' 마지막회는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쉽게 종영했다.
이날 방송된 '신데렐라 맨' 최종회에서는 꿈과 사랑, 두가지 모두 결실을 맺은 대산(권상우 분)과 유진(윤아 분)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대산과 유진은 함께 파리에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으며 사랑도 재확인하면서 드라마는 해피엔딩의 결말을 맞았다.
지난 4월 15일 첫 방송된 '신데렐라 맨'은 한류스타 권상우와 윤아의 연기호흡이라는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9.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부진한 출발을 했다. 이후 방영 내내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채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
'신데렐라 맨'과 동시간대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은 16.8%의 시청률을 올렸으며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는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