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찬란한 유산'이 40%대 시청률 돌파를 앞두고, KBS 2TV '솔 약국집 아들들' 역시 30%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28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9.9%, '솔 약국집 아들들'은 30.6%를 기록, 전날에 비해 각각 6.9% 포인트, 9.2% 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솔 약국집 아들들'의 경우 30%대를 첫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이로써 두 드라마는 주간 드라마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이 같은 이유로 두 드라마 모두 최근 급진전된 전개를 꼽을 수 있다.
'찬란한 유산'에서는 악랄한 계모(김미숙)이 저질렀던 그간 파렴치한 음모가 벗겨지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솔 약국집 아들들' 역시 아들들이 자기 짝을 만나가는 과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자 이목 끌기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셋째 아들 선풍(한상진)과 은지(유하나)가 드디어 네 형제 중 첫 번째로 결혼에 골인하면서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사랑은 아무나하나'는 18.2%, MBC'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8.6%, KBS 2TV '천추태후'는 1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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