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스타K는 김수현, "최선의 선택" 시청자 환호
기사입력 2011-02-28 23:11 최종수정 2011-03-01 12:26
[OSEN=윤가이 기자] '드림하이'의 최종 K는 김수현이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최종회에서는 최종 K가 송삼동(김수현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고혜미(배수지 분) 삼동 현시혁(옥택연 분) 윤백희(함은정 분) 제이슨(장우영 분) 김필숙(아이유 분)의 그룹 드림하이는 데뷔에 성공했다. 꿈만 같던 데뷔 무대를 치렀다. 또 세계적 음반 매니지먼트사 EMG 오디션에 합격하는 영광도 누렸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6인의 미래가 그려졌다. 2018년 김필숙과 제이슨은 여전히 풋풋한 연애를 즐기며 행복해했다. 김필숙은 유치원 교사로 분해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윤백희는 시경진(이윤지 분)의 뒤를 이어 기린예고 교사가 됐고 현시혁은 세계적인 톱스타로 부상했다.
송삼동은 제 6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 유력 후보로 올랐다. 시상식장에서 삼동은 K 팬던트를 목에 걸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미국으로 떠나기 전 삼동은 고혜미(배수지 분)로부터 K팬던트를 받고 키스를 나누며 사랑까지 쟁취했다.
최종 K가 김수현이란 사실에 많은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방송 도중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역시 송삼동의 운명은 K였다! 파이팅", "송삼동의 눈물겨운 스토리 감동, 김수현 짱!", "역시 삼동이가 K, 최선의 선택입니다", "김수현 군 연기 너무 멋졌음. 2달 동안 행복했어요" 등과 같은 호평과 응원이 쇄도했다.
한편 지난 1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림하이'는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배용준과 박진영의 공동 제작으로 방송 전 부터 이슈를 낳았던 '드림하이'는 배수지와 장우영 아이유 등 아이돌 가수들의 첫 연기 도전, 김수현과 함은정 옥택연의 배우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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