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youtu.be/1u60bvzopvk
2편: https://youtu.be/7X1HtcQFsTE
본 감상은 위 주소에 있는 윤아와 이민호가 나온 이니 웹드 감상임을 알림
광고때문에 찍은 웹드지만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기에 적어본다
임배우가 너무 보고싶어서 처음이라서부터 구투까지 역순으로 보는 중인데 이거 글을 적은 적이 없다는게 생각났다
처음이라서는 한 장면 까메오라 생략하고 이거 감상을 적기로 했다
우선 이 웹드가 좋은 첫번째 이유는 윤아가 앞머리 있을 때 남긴 유일한 드라마라는거다
비록 웹드지만 14년10월부터 15년3월인가4월인가 까지 밖에 앞머리를 하지 않는데 그 사이에 작품을 해주었으니
물론 앞으로 또 앞머리를 만들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유일하니까. 금발처럼 희귀템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두번째 이유는 캠퍼스물이라는거다. 랑비 과거분에서 대딩이긴 했지만 짧았고 그마저도 자퇴
현재분에서는 대학원생이지만 스토리라인에 캠퍼스가 주가 아니였으니 캠퍼스물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에 비해 이 웹드는 조별과제 같은 대학생의 생활을 보여주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세번째 이유는 반말을 썼다는거다. 지금까지 임배우의 모든 드라마에서 모두 높임말을 썼다
거의 아저씨랑 해서 그런거라고 치기에는 그나마 또래였던 랑비도 마지막회가 되서야 반존대를 했다
이 웹드는 남주가 또랜거도 있지만 시작부터 동창들과 만나는 장면이라 반말이다. 얼마만에 듣는 윤아의 반말이던가
본격 내용으로 들어가면 1편 첫장면은 좀 싫었다. 융복절 전이라 괜히 건드리는 느낌
but 동창들과 얘기하는 장면은 귀엽고 좋았다. 원피스도 좋았지만 남주의 츤츤에 이용되는거 같아서 아쉬웠다
대사도 상황도 한정적이라서 더 그렇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 놈의 화장실 갈꺼야는 굳이 2번이나 넣었어야 됐나 싶고
2편 첫장면은 완전 좋았다. 도서관 배경도 윤아의 셔츠도 우월한 뒷태도 묶은 머리가 달랑거리는 모습까지도
에피에 나오는 여자가 마골피라는건 얼마 전에 윤아 기사 쳐보다가 나와서 알았다
근데 조모임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나? 조별과제를 몇 번 해보지 않아서 그런가 왜 이렇게 낯설지
쨌든 단 둘이 조별과제를 하면서 나온 귀여운 행동들 좋았다. 약간 이니 겨울 영상 메이킹 볼때랑 비슷한 느낌
윤아가 멱살 잡는거도 왜 그렇게 귀엽던지ㅋㅋ 표정도 손도 다 귀여웠고 이 영상으로 제대로 케미라는게 뭔지 느꼈다
3편이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았다. 2편 엔딩에서 쫑이란건 느꼈지만
차기작은 이 웹드처럼 기분 좋으면 좋겠다. 비록 까보면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전반적으로 기분 좋은 작품
어차피 모든 일에는 100% 만족도 없고 100% 불만족도 없으니 51%라도 만족할 수 있는 작품
윤아가 하고싶어하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하고싶어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겹쳤으면 좋겠다
어차피 윤아이즈뭔들이라 윤아 선택이라면 다 좋겠지만 그것들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겹치면 금상첨화겠지
조만간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조만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임배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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