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감상

윤탱여팬 2019. 4. 10. 03:09

 

 

수영이가 나온다고 해서 본 영화. 3월 25일에 봤다. 멤버들도 온 시사회날. 사실 윤아도 올까 했지만 안 올거같긴 했다

그날 바로 후기를 올릴까 했으나 그래도 개봉은 하고 올리는게 맞을거 같아서 기다리는게 오늘까지 왔다

무인은 오랜만이라 좀 신기했다. 공조 이후로 처음이니까 1년 3개월만이네

또 멤버들이랑 같은 관에서 보는거라 더 신기하기도 했다. 덕분에 서현이가 꽃다발 전해주는거도 보고

 

영화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듯 했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요약하면 유미가 남친보러 일본 갔다가 남친이 새애인 생긴걸 알고 우울하다가 다시 마음 다잡는 얘기

그 안에서 게하 사람들도 나오고 유미 가족도 나오고 친구도 나오고 사람 사는 얘기

남주 이름은 까먹었는데 무인이랑 극이랑 완전 달라서 못 알아볼뻔했다. 극에선 좀 귀여웠다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라 일본어가 많아서 한국 영화를 보는지 일본 영화를 보는지 좀 어리둥절 하긴 했다. 원래 합작영화는 다 그런가

몰랐는데 제작인가 투자에 에코글로벌이 있었다. 자막 올라갈때 가 같은 소속사길래 바로 납득했다

배누리는 나오는 줄도 몰랐지만 역할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스웨덴세탁소부터 호감밴데

일본어는 모르겠지만 한국어 대사는 애드립성 대사가 보였다. 보면서 엑시트 할때도 이런거 보이려나 그런 생각을 했다

 

4월 13일에 대구에 오던데 한번더 볼까말까 고민중이다. 이미 한번 본 영화기도 하고 자발적 n차는 공조말고는 찍은적이 없다

그리고 혹시나 엑시트 개봉했을때 현일때문에 무인 한번도 못갈까봐 선뜻 못 가겠다. 1번과 0번은 비슷하지만 2번과 0번은 다르니까

안 되면 최대한 영혼이라도 보낼거지만 내가 너무 아까울 것 같다. 보고싶은데 못 보는거니까

다음달에는 걸캅스도 있으니까 올해 수영이 영화만 3개째 볼 예정인데 엑시트는 그만큼 못볼까봐 걱정되서

그나저나 엑시트 개봉은 언제려나. 7월쯤으로 생각하면 6월에 예고편 뜨려나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봄 감상 (스포 多)  (0) 2019.04.18
장난스런 키스 감상  (0) 2019.04.12
시인할매 감상  (0) 2019.04.03
기묘한 가족 (스포 多)  (0) 2019.02.18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감상 (스포 多)  (0)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