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난스런 키스 감상

윤탱여팬 2019. 4. 12. 03:03

 

나의 소녀시대 감독이고 나의 소녀시대 남주인 왕대륙이 여기서도 남주고 여주 이름이 임윤이라서 봤다

임윤은 중국어로 하면 林允이라 윤아가 중국에서 쓰는 한자까지 똑같아서 가끔 검색하면 걸리곤 한다

늘 林允儿을 치는데 가끔 임윤 팬들이 ~야 붙이듯이 林允儿라고 써서 걸린다. 그래서 배우 외모랑 대표작은 안다

또 윤아가 상 받았던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한 해 전에 임윤도 상을 받았다. 그래서 알게모르게 내적 친분은 생겼다

정말 이 이유가 다다. 만화 원작에 한국에서 리메이크 했을 때 정소민 김현중 주연이였던건 알지만 내용은 하나도 모른다

 

약간 딴 말인데 자막이 되게 옛날 자막 같아서 뭐지 했었다. 나소시땐 이런 자막 아니었던거 같은데

내용은 이게 원작도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전개 무슨 일이야. 뭔 중간이 없어. 짧아야 할건 길고 길어야 할건 짧고

그리고 여주 연기 너무 못해도 아니 못한다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못할수가 있나. 과잉에 오버에 괴랄에 하지말아야 할건 다 해

남주에게 왜 빠지는지도 모르겠고 소팬줄 알았다. 남주기는 아깝고 가지긴 싫은건지 관심 있으면서 냉랭하게 대하고

츤데레도 적당히지 남 마음가지고 그러는거 별로였다. 여주가 마음 놓으려고 하니까 다시 잡으려고 하고 어장관리도 아니고 뭐야

첫만남부터 키스신에 금사빠는 만화니까 그럴수 있다치는데 여주를 너무 유치하고 어리게 그려놓은게 싫었다

시계도 핑크색 큼지막한거에 동물 무늬 상의에 방 꾸며놓은거도 핑크핑크 오그라들었다

남주가 딱 하나 설렜던건 사귀기도 전에 키스 3번한거 아니냐고 할때 4번이라고 한거 정도? 어느정도 관심의 표현이니까

편차라는 말은 뭐라고 번역해야 와닿았을까. 이게 너무 번역투라 지금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풀리지 않는 문제 같다고 한게 이 만화에서 시작인지 그전부터 있던걸 차용한건지 이거도 궁금하다

 

결론은 딱 팝콘무비였다. 근데 이게 먹히니까 33만명이 본거겠지. 난 이해못할 감성이었다

올해 영화 생각보다 많이 보네. 임윤아 빨리 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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