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쉬 13,14회 감상

윤탱여팬 2021. 2. 3. 01:42





짤정리와 출근 준비를 위해서 빠르게 써본다

13회
시위현장에서 엄마 만나는 건 알았는데 분위기 험악해지니까 총대맨건줄은 몰랐다. 지수다운 이유
그리고 지수가 왜 그런 성격인지도 엄마가 김밥 나눠주는거 보고 ㅇㅈ. 역시 가정교육이 중요해
그리고 이날따라 선배들이 지수말을 짤라먹었다. 사표가 아니라 출사표다 를 늦게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이유를 모르겠다. 지수덕후 입장에선 우리애 말 좀 들어주세요 였다
그리고 노트 피피엘도 이 회에 여러번 나왔다. 덕분에 윤아 글씨는 더 봤다
노트펜으로 쓰면 더 악필이 되나 급하게 날려써서 그런가 뭐든 상관은 없다만
동해시 피피엘은 좀 갑자기? 느낌이 있었다. 같이한 차광고도 뭐 그림은 이뻤다만
그치만 비취로 한방 먹이는 씬은 좋았다ㅋㅋ 허쉬보면서 젤 크게 웃은 씬이었다

14회
차에서 잠깐의 반성씬은 지수 운전한다. 말고는 큰 포인트는 없었다
윤부장이랑 얘기하는 씬이 하이라이트였다. 이때 윤아말투 설레서 뒤지는줄. 존나 빨려들어갔다
윤부장은 뭔가 캐볼라고 성희롱적 발언까지 하지만 당당하게 맞서고 발라버리는 지수 캬
특히 다분히 성희롱적 발언입니다 라고 하는 그 순간의 표정과 발성 상당히 멋있었다
이 씬의 전제가 지수는 준혁과 스토리를 다 짜놔서 그 안에서 윤부장이라는 말을 움직이는 씬이라
그 여유로움? 지배적 모먼트가 더 돋보여서 그랬을지도. 결론은 존나 좋았다
아지트에서 지수가 자랑스러운 이용민 피디와 사랑스러운 강선영 사장의 딸이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다
이게 지수가 의지 다지는 씬인건 알겠는데 왜 먼가 오글아들지. 이건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선배들 반응도 그냥 웃는거고 먼가 더 받아줬어야 했나. 지수가 쩌렁쩌렁을 안 했어야 했나. 모르겠다
마지막 엔딩은 국장이 지수를 흔들려고 그러는건지 지수아빠가 혹시나 그랬는지 알수가 없다
1516에서 밝혀지기야 하겠지만 지수는 그러고보면 여준데 참 아는게 없다. 여주 맞냐
지수아빠도 주변 사람 다 아는데 지수만 몰라. 시청자도 몰라
서사가 넘 늦게 풀려. 아니 다 풀릴지도 의문이지. 이제 2회 남았는데 이게 다일지

그치만 2회밖에 안 남았으니 아쉽다. 임배우 드라마 또 언제해. 영화만 2편이고 드라마 언제와
차기작 드라마 빠른 시일내에 들고와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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