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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9

오늘은 간만에 오전에 일어나서 코를 쑤시러 갔다. 배우가 확진 떠서 스탭들 잠복기 고려해서 오늘도 찌르라고 해서 결과는 당연히 음성이었다. 양성이면 큰일나 혼자사는 집도 아닌데. 덕분에 촬영 쉰건 좋았다 그러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브런치빈 이라는데를 갔는데 처음 갔을때 대기가 별로 없어서 좋다 하고 갔다 근데 메뉴가 나오기까지 40분이 걸렸다. 가격도 그정도면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배가 겁나 고팠기 때문에 그 시간 기다리고 먹을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줄서서 맛집가서 먹고 그런거 별로 안 좋아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러곤 서울역에서 동생을 바래다주고 다시 용산역으로 왔는데 여기서 작은 사건이 있었다 사실상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이거다. 어디다 적고 싶은데 트윗은 후딱 지나가버릴 것 같아서 ..

삘글 2022.02.20

누가뭐래도 + 1

1년만에 쓰는 이건 뭔가 싶은 후기 겸 감상글. 나도 그렇게 늦게 다음 글을 쓰게 될줄 몰랐지만 오늘 준수 차기작 기사를 봐서 생각난 김에 아리준수 복습을 했다. 유툽에 무려 공식 편집본이 있으니 복습은 쉬웠다 초반 티격태격부터 급발진 하룻밤과 계약결혼 그리고 찐결혼까지 선결혼후연애의 맛이 좋았다 비록 일일드라 어쩔수 없이 분량이 공기와 같고 그나마도 쓸데없는 질질 끌기가 많았지만 개취로 가장 아쉬웠던 두가지는 초반에 애를낳네마네 결혼을하네마네 했던 부분과 마지막에 여장할배 스토리때문에 유기농이를 유산시키고 썸탈 시간을 안준 부분이었다 전자는 서로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다고 쳐도 후자는 너무 의미없었다. 원래 메인컵 진도도 날림으로 쓰고 그중에서 아리준수가 그나마 인기있었는데 일일드라 그런지 떡..

드라마 2022.02.18

임배우 보고싶다15

짤을 보다가 새삼 케이투가 5년전이라는 거에 놀랐다. 시간이 빨리 가는건가 윤아가 지금 나보다 어릴때 연기한거라는거에 놀랐고 갑자기 대단하게 느껴졌다. 욀케 어른처럼 보였지 30대초반이면 아직 사회초년생 나인데 데뷔한지 14년이나 됐고 그치만 여전히 청춘물에 대한 미련은 못 버렸다. 가능하잖여? 당장 허쉬도 25살이였어 나 진짜 임윤아로 보고싶은거 넘 많아. 줄거리 풀린 수많은 작품들 중에 소취해본게 한두개가 아니야 그중에 진짜 하나 되면 좋겠지만 당장은 빅마우스 확정부터 떠야하니까 그거 찍을때쯤 또 차기작 뜨면 좋겠다 진짜 맘같아선 작품 이름 줄줄이 쓰고싶은데 나중에 다른 배우로 뜨고 괜한 말 듣기 싫어서 참는다 암튼 그전에 기적 개봉 날짜 잡히면 더 좋고. 해피뉴이어 개봉 전에는 보자고ㅠㅠ 차기작이 ..

S♡NE/│임윤아 2021.08.04

210710

오늘은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아점 먹고 지하철타고 미용실에 가려고 했으나 조금씩 늦어져서 결국은 택시를 타고 갔다 택시비만 4만원이 나왔지만 미용실에서 머리한 값에 비하면 적은 돈이었다 처음으로 비싼 돈주고 미용실 가보자 해서 허쉬컷이랑 시크릿투톤을 할 마음으로 갔다 머리가 짧아서 시크릿투톤이 안 되면 옴브레라도 하자 하고 갔는데 다행히 투톤을 할수 있었다 결론만 말하면 100퍼 맘에 들지는 않는다. 옆머리가 너무 흰머리처럼 보이는게 별로랄까 그거 말고는 괜찮은데 룰루 가봤으니 다음에는 위위도 가봐야지 하는 마음은 있는데 펭수 유툽보니까 더 비쌀까봐 무섭긴하다 일단은 지금 머리 한동안 유지할거니 나중 일이긴 하다. 최소 한달은 지나야하지 않을까 집으로 올때는 지출이 많았으니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하필 ..

삘글 2021.07.11

임배우 보고싶다14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이 임배우로써는 역대급으로 열일하는 해지만 이 허한 느낌은 뭔지 허쉬 끝난지도 4달밖에 안 됐긴 하지만 이건 윤아 드라마 중에서 역대급으로 복습 안 하고 있어서 그럴지도 그치만 분량이 너무 없.. 사실 분량이 없는건 안나도 마찬가지다 그치만 안나는 시놉사기와 서브닥빙으로인한 짠함으로 아픈손가락이 되버린 느낌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이쁘니까. 그냥 이쁜 것도 아니고 겁나 이쁘니까 복습할맛이 난다 지수는 본방볼때 말고는 아직 한번도 안 봤다. 다시보면 또 새로운 부분이 보이려나 지수는 확실히 윤아의 딕션 대잔치 보는건 좋다. 아직 그 이상의 매력을 못 찾아서 손이 안 가는걸수도 이쯤이면 라희를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사투리 윤아는 새로우니까 기대감 높았는데 자칭 뮤즈라는 캐릭터도 귀여운..

S♡NE/│임윤아 2021.06.05

왕은 사랑한다 촬영지 찾기

우연한 기회에 용인 드라미아에 갔다. 왕사를 거기서 찍은걸 아니까 간김에 촬영장소를 찾고싶어졌다 근데 막상 가니까 여기가 여기 같고 대놓고 관광으로 간게 아니라서 빠르게 둘러봤더니 헷갈렸다 그래서 찍은걸로 추정되는 곳에 사진을 몇장 찍고 집에 와서 드라마랑 비교해보다가 한곳을 찾았다 이걸로 시리즈 하고싶은데 드라미아에 다시 갈수 있을지 왕사를 복습할 시간이 될지 알수가 없다 드라미아에서는 규장각이라고 적힌곳 뒤쪽에서 19-20회 엔딩씬을 찍었다 한곳밖에 못 찾았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장면이라 다행이었다. 1도 없음 슬플뻔 했다 또 표지판 사진에 보면 여기서 이산의 한 장면도 찍은거 같은데 10년의 간격을 두고 최애들이 같이 공간에 있었다는거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됐다. 왕사는 사진에 못 남아서 아쉽지만 가진..

드라마 2021.03.06

새해전야 감상

수영이가 나와서 봤다. 진짜 이유는 그거 하나였다. 이런 영화 별로 좋아하질 않으니까 주말에 시간이 나서 새해전야를 보려고 했는데 마침 무인이 있어서 메박으로 예매했다 재작년에 엑시트로 만든 무료 티켓이 2월 말까지여서 그걸로 봤다. 올해 기적이 개봉하면 또 열심히 달릴 거다 원래 제일 뒷줄이었는데 중간에 한번 들어갔더니 중간쯤에 자리가 나서 바로 거기로 갈아탔다 아쉽게 무인은 살짝 늦었다. 배우들이 조금 일찍 온다는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뭐 그래도 아에 못 본건 아니니까 수영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연희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러고보니 실물 처음본다. 마스크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아쉬웠던건 남배와 여배 환호성 차이 이건 어느 영화나 다 그럴거 같지만. 내가 기적 무인가게되면 임윤아 존나 응원..

영화 202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