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가 나와서 봤다. 진짜 이유는 그거 하나였다. 이런 영화 별로 좋아하질 않으니까 주말에 시간이 나서 새해전야를 보려고 했는데 마침 무인이 있어서 메박으로 예매했다 재작년에 엑시트로 만든 무료 티켓이 2월 말까지여서 그걸로 봤다. 올해 기적이 개봉하면 또 열심히 달릴 거다 원래 제일 뒷줄이었는데 중간에 한번 들어갔더니 중간쯤에 자리가 나서 바로 거기로 갈아탔다 아쉽게 무인은 살짝 늦었다. 배우들이 조금 일찍 온다는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뭐 그래도 아에 못 본건 아니니까 수영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연희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러고보니 실물 처음본다. 마스크때문에 잘 보이진 않았지만. 아쉬웠던건 남배와 여배 환호성 차이 이건 어느 영화나 다 그럴거 같지만. 내가 기적 무인가게되면 임윤아 존나 응원..